2025년 정부가 발표한 ‘민생회복 소비쿠폰’ 지급이 시작됩니다.
이번 소비쿠폰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부터 최대 40만원까지 지급되며,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자는 취지로 사용처가 제한되어 있습니다.
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“왜 스타벅스는 안 되고 배민은 되냐”는 질문까지 깔끔히 정리해드립니다.

 



✅ 소비쿠폰 지급 금액 정리

  • 전 국민 기본: 1인당 15만원
  • 차상위계층·한부모가족: 30만원
  • 기초생활수급자: 40만원
  • 비수도권 주민 추가: 3만원
  • 농·어촌 인구감소지역 추가: 5만원
  • 소득 하위 90% 추가: 10만원 (9월 22일 지급 예정)

✅ 사용처와 불가 업종 총정리

소비쿠폰은 소상공인 매장 살리기가 핵심이라서 대기업 직영매장은 대부분 제외됩니다.
아래 표처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:

✔️ 사용 가능한 곳

  • 전통시장
  • 동네마트
  • 식당·카페(가맹점 위주)
  • 의류점
  • 미용실·안경점
  • 약국·의원
  • 학원·교습소
  • 하나로마트(단, 면지역 한정)
  • 대형마트 내 일부 테넌트 매장

✔️ 사용 불가한 곳

  • 대형마트(이마트·롯데마트·홈플러스)
  • 창고형 할인점(코스트코·이마트 트레이더스)
  • 백화점(롯데·현대·신세계·갤러리아)
  • 편의점 직영점(거의 없지만 1% 정도 직영)
  • 이케아·샤넬·애플스토어 등 글로벌 브랜드 매장
  • 가전 전문점(하이마트·전자랜드·삼성디지털프라자 등)


✅ 왜 스타벅스는 안 되고 배민은 될까?

많이들 헷갈려하는 부분이 바로 이거죠.

  • 스타벅스, 올리브영: 본사 100% 직영 → 소비쿠폰 사용 불가
  • 교촌치킨, 맘스터치, 롯데리아, 파리바게뜨: 가맹점 위주 → 사용 가능
  • 다이소: 매장 30%만 가맹 → 일부 매장만 가능
  • 편의점: 약 99%가 가맹 → 대부분 사용 가능

**배달앱(배달의민족, 요기요)**에서는 원칙적으로 사용이 제한되지만!

배달원이 직접 방문해 ‘만나서 결제(자체 단말기 결제)’ 하는 경우 사용 가능합니다.

즉, 앱 주문 후 비대면 결제는 불가하고 대면 카드 결제만 가능하다는 점이 핵심이에요.


✅ 지역 제한 꼭 확인하세요

  • 주소지 기준 관할 지자체 내에서만 사용 가능
  • 예) 서울 시민 → 서울 전역에서 사용 가능 (경기도X)
  • 경기도 주민 → 경기도 전역 가능
  • 각 지자체별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확인 필요

✅ 지급 방식

  • 신용카드, 체크카드, 선불카드,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
  • 카드 지급 시 →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

✅ 사용 불가 항목

  • 유흥주점·카지노·사행성 오락실
  • 세금, 공과금(전기·가스·수도), 아파트 관리비
  • 보험료, 연금, 벌금·과태료
  • 교통·통신 자동이체, 선불카드 충전

✅ 정부 방침과 목적

정부는 이번 소비쿠폰으로 침체한 민생경제를 살리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.
이재명 대통령은 “하루라도 빨리 집행해 국민 삶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”고 강조했습니다.


👉 요약하자면 “대기업 직영 매장·온라인 비대면 결제는 불가, 소상공인·가맹점 위주 사용 가능” 이 핵심입니다.
지역상권에서 쓸수록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으니 사용 전에 가맹 여부를 꼭 확인하세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