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시가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을 돕기 위해 총 195억 원의 냉방비를 긴급 지원합니다. 정부의 에너지바우처와는 별개로 진행되어 중복 수령이 가능하며, 각 가구에 5만 원씩 지급될 예정입니다.

 

 

 

 

지원 대상

  • 서울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34만 6,000가구
  • 서울형 기초보장 수급자, 차상위계층,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 4만 3,000가구

총 38만 9,000가구가 혜택을 받습니다.

지원금 지급 방법

  • 별도 신청 절차 없이, 각 구청에서 대상자를 확인한 후 계좌로 자동 입금됩니다.
  • 계좌 미등록자나 압류방지 통장 사용자는 현금으로 지급됩니다.
  • 지원금은 8월 초부터 각 가정에 지급될 예정입니다.

쪽방촌 주민을 위한 추가 지원

서울시는 쪽방촌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은 추가 지원도 제공합니다.

  • 공용 공간 및 상담소 내 에어컨 필터 교체 및 청소
  • 월 최대 10만 원의 전기요금을 3개월간 지원

이번 냉방비 지원으로 서울시 취약계층이 더위를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